디아블로2 리마스터 2020년 4분기 출시?

지난 2000년 출시 이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아블로2는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많은 유저들이 사랑한 게임이자 개발사인 블리자드를 발전시킨 명작 게임이지만 출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그래픽과 해상도, 사용자 편의성 등에 있어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게끔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Diablo2-Lord of Destruction

 

이러한 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은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올해 출시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엄청나게 욕을 먹긴 했습니다만) 액티비전 블리자드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때까지는 리마스터 출시에 관한 루머는 끊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버디아


이번에는 프랑스의 게임 전문 매체인 악투게이밍(Actugaming)이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이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악투게이밍은 현재 상황에 따라 출시일자가 약간 지연될 수 있지만 계획상 출시는 2020년 4/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고,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의 정식 명칭은 디아블로2 리저렉티드(Diablo2 Resurrected)라고 합니다. 소식통에 다르면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Vicarious Visions studio가 디아블로2 리마스터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스튜디오는 29년간의 업력을 가진 업체로 잘 알려진 게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도 작업을 했던 개발사로 액티비전Activision) 산하에 있습니다.

이번에 디아2 리마스터 소식을 보도한 프랑스의 Actugaming은 이전에 블리자드의 공식 발표 전에 오버워치2 개발 등의 여러 게임 정보를 미리 공개했던 이력이 있는 매체이기에 다른 루머들과 달리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마스터를 기대하는 저로서는 이 소식이 사실이면 정말 좋겠는데, 올해 11월 초로 예정된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가 개발여부 및 개발 진행상황 등을 직접 발표해준다면, 디아블로 시리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환영할만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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