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지방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576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군 제진역까지 총 연장 111.7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완공 예정입니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이 개통되면 고속열차 기준 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51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향후 연계 노선과 직결 운행으로 수서역에서 제진역까지 2시간 5분, 부전역에서 제진역까지 3시간 26분 만에 도착하는 등 기존 도로교통과 더불어 철도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동해북부선의 역은 강릉역-(가칭)주문진역-삼팔선역-양양역-속초역-간성역-화진포역-제진역이 있습니다.
2027년에 예정대로 동해북부선이 개통될 경우 강원도 영동지역 동해안 라인의 양양, 속초, 고성 등의 접근성이 좋아져 해당지역 관광객 유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