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보온병 750ml 후기 사용기

겨울철이라 등산 시, 직장에서 사용할 보온병을 찾던 중 인터넷에서 스탠리 보온병 750ML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보온병을 구매하여 사용한 내돈내산 후기에 대해 기재하였으니 가격정보와 장단점, 사용기를 STANLEY 보온병 구입 전에 미리 확인해보시고 구매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탠리 보온병 750ml 후기 사용기

 

1. 스탠리 보온병 스펙

• 제품명: 스탠리 클래식 진공 보온병 750ML
•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BPA-free
• 크기: 29.8cm x 8.9cm x 8.9cm
• 용량: 25oz(750ml, 0.75리터)
• 보냉: 최대 20시간
• 보온: 최대 20시간
• 무게: 0.6kg(600g)

보온병의 보온·보냉은 최대 20시간, 얼음은 최대 4일이 유지됩니다. 참고로 보온병은 용량이 클수록 보온보냉효과가 더 좋습니다.

 

2. 구입 후기

스탠리 보온병은 인터넷을 통해 4만원 대에 구입하였습니다.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 750ml

 

750ML 보온병의 크기는 29.8cm x 8.9cm x 8.9cm입니다. 30cm 가까이되서 실물은 꽤나 큽니다.

 

색상은  Hammertone Green, NightFall(파랑), Matte Black(블랙) 총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헤머톤 그린" 색상으로 구입하였는데 모양과 색상 덕분인지 흡사 군용 대포알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온병 뚜껑을 열어보면 뚜껑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뚜껑은 돌려서 열고 닫는 방식이며 물을 끝까지 가득 채우면 닫을 때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열처리된 뚜껑은 컵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따라서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컵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물이나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STANLEY 보온병의 내부는 크기에 비해서 좁은데, 그 이유는 이중으로 진공 단열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의 보온·보냉은 최대 20시간이며 얼음은 최대 4일이 유지됩니다.

 

오늘 아침에 커피포트에 끓인 물을 담아왔는데 9시간이 지난 후에도 아직 뜨겁습니다. 이 정도면 지금 컵라면을 끓여도 될 것 같습니다. 

 

 

보온병 바닥에는 보온병의 사이즈(25 oz, 0.75ML)와 제조국 등에 관한 정보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라 연마제가 있을 까봐 연마제 제거작업을 해보았는데, 텀블러 등의 제품과는 달리 스탠리 보온병에서는 연마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새로 구입하신 경우에도 연마제 제거를 하실 필요는 없으며 연마제 제거방법은 제가 과거에 포스팅한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이드로플라스크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방법 후기

 

3. 장단점

 

스탠리 보온병 750ML를 구입하여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입니다.

1) 장점

• 보온이 잘 됨

보온이 정말 잘됩니다. 등산 다니면서 보온병에 뜨거운 물 담아다니며 컵라면 끓여먹기 좋습니다. 집에 사은품으로 받은 보온병들이 많은데 스탠리 보온병 쓰다가 사은품으로 받은 보온병은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컵라면 물양 물용량 칼로리

• 가격이 적정함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하나 사서 사용하는데 부담이 적습니다. 

 

2) 단점

• 크기에 비해 물을 별로 못 넣음

보온병의 크기가 꽤 큰데 생각보다 크기에 비해 물을 별로 못 넣습니다. 하지만 보온효과가 좋기 때문에 납득이 됩니다.

 

• 손잡이가 없음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 750ML 모델은 보온병에 손잡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괜찮으나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크기도 크고, 물을 넣으면 무게도 꽤 나가기때문에 불편할 것 같습니다. 

 

3) 총평

여러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스탠리 보온병에 대해 정리하여 리뷰해보자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보온병이라는 목적에 적합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줄만 한 제품입니다. 저는 추가로 구매하여 등산을 자주 다니시는 부모님에게도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